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냐야야아옹! 그건 발톱이 아니잖아. 피나잖아옹!!! 저희 집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죠. 이름은 콩이. 페르시안 친칠라 종입니다.며칠전 일요일 밤. 뒷발톱이 길어서 아내가 냥이를, 제가 발을 붙잡았습니다. 발톱이 산양 뿔처럼 빙글빙글 돌기때문에 그냥 두면 발을 다치게 할수도. 무심히 오래도 지났는지, 온 발바닥은 털이 무성해서 미끄러운 상태. 일단 발톱을 깎고 털도 밀어줘야지..... 마침내 발바닥 털을 깎으려 바리깡을 들고 설치다가 그제서야 알았죠. ‘이 정도 자르면 되겠지?’ 독백하며 대충 손끝의 감각으로 자른 것이 사고였습니다. 발의 보드라운 젤리패드가 하나 벤 것입니다. 전혀 모르는 상황에 냥이는 구석탱이에서 발을 핥고 있습니다.피가 뚝뚝!까지는 아니지만 털에 배어나오고 있었죠. 계속 핥으니 지혈이 되지 않습니다. 냐옹 한 마디라도 하지 그랬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